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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히든싱어4'에서 부활 예고

기사 등록 2015-10-1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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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마왕' 故 신해철이 '히든싱어4'를 통해 부활한다.

1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버즈 민경훈 편 말미 예고편에서는 '故 신해철' 편이 그려졌다. 예고편에서는 신해철을 사랑하는 많은 연예인이 판정단으로 참여했으며, 김종서는 "그 친구도 하늘에서 내려다 보고 있을 거라"며 신해철을 추억했다.

'히든싱어'는 지난 시즌2에서 故 김광석 편을 방송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히든싱어4' 故 신해철 편은 故 김광석 편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하늘이 두 쪽이 나지 않는 한 웬만하면 참석을 하겠다"는 신해철의 육성이 공개 됐다. '히든싱어4' 故 신해철 편은 오는 24일 밤 11시에 방송 예정이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해 10월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나 음악 관계자들과 팬들을 슬픔에 빠뜨렸다.

[사진:SBS '히든싱어4' 방송화면 캡쳐]

여창용 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