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유기견 떠올랐다는 이효리의 말, 공감"

기사 등록 2013-11-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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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가수 이적이 신곡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들은 이효리의 "유기견이 떠올랐다"는 말에 동조의 뜻을 전했다.

이적은 25일 오전 MBC 라디오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출연해 5집 정규 음반 타이틀곡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효리를 언급했다.


최근 이적의 노래를 들은 이효리는 '나는 왜 이 노래를 듣고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유기견들이 생각날까?'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적은 '내가 버려진 아이를 생각했듯'이라고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적은 이날 라디오에서 "음악을 굳이 설명한다기 보다는 듣는 사람이 어떻게 수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논지의 발언을 해 청취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이적은 오는 12월 6일, 7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5집 음반 기념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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