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빠담빠담'서 '정우성의 수호천사'로 매력 발산

기사 등록 2011-11-02 16:1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국수.jpg

[이슈데일리 허율 인턴기자]배우 김범이 jTBC 개국 특집 미니시리즈 '빠담빠담'(극본 노희경 감독 김규태)에서 순수하고 해맑은 4차원 이국수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김범은 오는 12월 5일 첫 방송하는 '빠담빠담'에서 평소에는 밝고 천진난만한 청년이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180도 돌변하여 강칠(정우성 분)까지 제압할 만큼의 카리스마를 보이는 인물을 맡아 안방시청자들을 찾는다.

특히 그는 국수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체중까지 감량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다양한 표정과 모습을 가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김범은 무겁고 복잡한 국수의 감정에 몰입하기 위해 촬영이 시작되기 전은 물론 휴식시간에도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을 짓다가도 OK 사인이 떨어지면 언제나 같은 밝은 모습으로 돌아온다"며 "때문에 스태프들에게 '천상배우'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범은 "국수는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한 캐릭터고 다양한 얼굴을 가진 친구라 나에게는 큰 도전이 되겠지만, 그만큼 연기하는 것이 너무 즐겁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빠담빠담'은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 지극히 현실적이고 스스로에게는 이기적인 정지나, 그리고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의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허율 인턴기자 hee@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