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진, ‘시카고 타자기’ 출연 확정…유아인과 대립 예고

기사 등록 2017-03-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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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이 7일 “배우 천호진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천호진은 극중 소설가이자 한국문학의 거장 백도하 역으로 출연, 한때 남자주인공 한세주(유아인 분)의 후견인이였으나 결정적인 사건을 계기로 서로에게 등을 돌리며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돼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진오, 한 때 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문인 덕후 전설,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방송 예정.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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