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주연 발탁 '스크린 데뷔 신고'

기사 등록 2016-05-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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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배우 성훈이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에 출연을 확정하며 스크린 접수를 선언했다.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 열연하고 있는 성훈은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의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대세 행보 굳히기에 나섰다.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어린 시절 헤어진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영화. 국내 최대의 유물밀반출 사건을 맡은 특별 수사팀 형 태주(이정진 분)와 중국 최대의 범죄 조직 '마립칸'의 2인자 자리에 오른 동생 태성(성훈 분)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성훈은 동생 태성으로 분해 냉혹한 범죄조직의 2인자로 활약,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기존의 귀공자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카리스마 발산을 예고해 스크린을 압도하는 강렬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된 성훈은 첫 작품부터 단숨에 주연 자리를 꿰차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태주 역의 이정진과는 이란성 쌍둥이 형제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밖에도 2년 만에 연기 복귀를 선언한 양동근, 홍콩 스타 임달화 등과도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훈의 소속사인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첫 액션 연기인데다가 그동안 연기해왔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태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열정을 쏟고 있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훈의 스크린 주연 데뷔작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부산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되며 오는 6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사진=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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