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시사회 후 극찬 릴레이 "新 한국형 히어로물'

기사 등록 2016-04-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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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 시사회 후 언론과 평단, 네티즌들의 호평까지 얻고 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25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언론시사회를 진행했다.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은 사건 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를 접한 국내 주요 언론 매체들은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으로 완벽하게 분한 이제훈을 향해 '이제훈의 재발견', '명불허전 연기력'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러닝타임 내내 중심을 잡고 극을 이끌어가는 그의 강렬한 존재감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그동안 할리우드 영화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히어로물을 한국 정서에 맞게 탄생시킨 것에 대해 ‘히어로의 전형성을 깨버린 영화’, ‘한국형 히어로의 탄생’, ‘카타르시스와 유쾌함을 담고 있는 영화’ 등의 호평과 함께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여기에 ‘독특한 연출력’, ‘감각적인 영상미’, ‘스타일리시한 미술’ 등으로 관객들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시키는 작품을 완성해낸 조성희 감독에게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26일 열린 최초 시사회에 참석한 일반 관객들 역시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의 극찬은 현재 SNS 및 각종 영화 전문 사이트를 통해 퍼지고 있다.

이제껏 한국영화에서 보지 못한 한국형 히어로 캐릭터를 통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 침체기에 빠진 충무로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5월 4일 개봉.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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