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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첫 솔로 아시아투어..대만 달궜다

기사 등록 2013-04-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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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그룹 JYJ 김재중이 대만에서 글로벌 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김재중은 지난 13일 첫 솔로 아시아 투어 ‘유어, 마이 엔 마인 인 타이완(Your, My and Mine in Taiwan)’ 공연을 위해 대만을 찾았다.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현지 50개의 매체가 몰려 그의 인기를 입증 했다. 공연 역시 대성황이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재중의 아시아투어가 성황리에 종료 됐고, 대만에서 4000명의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팬미팅과 미니 콘서트가 결합된 다채로운 공연은 아시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대만에서는 열띤 취재 열기를 보이며 김재중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대만 방송사 TVBS에서는 김재중의 대만 방문과 콘서트 내용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아울러 기자회견에 참석한 방송사 GTV, 봉황 위성TV를 비롯해 자유시보와 중국 시보 등의 언론사 역시 김재중의 로커로서의 변신과 아시아 투어, 그리고 연기자로서 차기작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재중은 “대만에 올 때마다 큰 에너지를 받고 간다. 이번에는 맛있는 딤섬을 먹을 기회가 있었음 좋겠다 .대만에 오면 먹는 두부요리도 좋아한다”고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공연에 참석한 현지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자 앤(Ann)은 “김재중의 가창력에 큰 감동을 받았고, 매 무대마다 색다른 매력으로 변신해 볼거리가 많았다”면서 “대만에서는 가수로 인기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연기자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그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