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안타까운 감정 절절히 표현하며 극 몰입 도와

기사 등록 2016-03-0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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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정지훈이 애절한 마음을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지훈은 2일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해준(정지훈 분)은 신다혜(이민정 분)의 뒤를 몰래 따라갔다.

김영수(김인권 분)의 딸 김해나(이레 분)는 이런 이해준을 보고서 수상하다고 느껴 큰 소리로 "엄마"라고 불렀다.

이 소리를 들은 이해준과 신다혜는 동시에 뒤를 돌아봤다.

이해준은 자신의 방향으로 뛰어오는 김한나의 모습에 두팔을 벌려 안으려 했지만 김한나는 이해준을 그대로 지나쳐 신다혜에게 안겼다.

이해준은 다정하게 걸어가는 신다혜와 김해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서글픈 표정을 지었다.

이 장면에서 정지훈은 자신의 가족에게 다가갈 수 없는 남자의 안타까운 모습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해 여성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역송 체험을 하게 된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방송장면캡처)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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