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최현석, “딸 결혼 54살에 했으면…” 왜?

기사 등록 2015-12-16 14:3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해피투게더3’ 셰프 최현석이 ‘딸바보’로 등극했다.

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아내에게 잡혀야 사는 남자’ 편으로 꾸며져 김승우, 장항준, 최현석, 김일중이 출연한다.

최현석은 트레이드마크인 ‘허세 셰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팔불출 딸 바보의 면모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현석은 슬하에 미모의 두 딸을 둔 딸 부자 아빠.

최현석은 자신의 딸은 셰프를 해선 안 된다고 단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주방 남자들 속에 우리 딸이 섞여 있을 것을 생각하면 열이 오른다”며 남다른 반대 사유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현석은 딸의 결혼 플랜까지 구상하며 못 말리는 딸 바보 행각으로 모두의 원성을 샀다. 그는 “내 딸은 쉰 넷 정도에 결혼했으면 좋겠다”면서 “가급적 요리사 남편은 좋지 않다”고 마지막까지 철벽을 쳐 주변 모두가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전예슬기자 love_seol@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