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개봉 13일째 800만 돌파 '아바타' 아성 넘을까

기사 등록 2015-05-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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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무적의 흥행 질주 중이다. 개봉 13일째 800만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역대 외화 최단기록을 추가했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이 700만 돌파 2일이 채 되지 않은 5월 5일(화) 어린이날 연휴 800만 고지를 점령했다. 개봉한 지 단 13일째 다시 한번 역대 외화 800만 기록을 깬 것.

지금까지 역대 외화 중 8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아바타', '겨울왕국', ;'인터스텔라', '아이언맨3'뿐이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앞선 영화들이 세운 800만 관객 돌파 시점을 '아이언맨3'(23일), '아바타'(25일), '인터스텔라'(25일), '겨울왕국'(26일)이 세운 기록을 무려 10일에서 13일을 앞당기며 역대 외화 중 압도적인 최단 기간 기록을 세웠다.

특히 '명량'(10일)이 세운 기록 이래, 역대 최단 기간이며 '도둑들'(16일), '국제시장'(19일), '7번 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25일)과도 비교 불가의 속도다. 이 같은 속도라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역대 외화 최단기간 1,000만 관객 돌파 및 역대 외화 4번째로 천만 관객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아울러 종전 '겨울왕국'의 최종 관객수인 10,296,101명, '인터스텔라'의 10,275,509명 기록을 모두 깨며 '아바타'의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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