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꾸준히 시청률 상승 중 ‘수목극 왕좌 굳건’

기사 등록 2012-05-1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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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적도의 남자’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5월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는 전국 시청률 1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이 나타낸 14.2%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처럼 ‘적도의 남자’는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탄력을 받은 상태다.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엄태웅(선우 역)의 복수가 정절에 달해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방송 역시 엄태웅과 이준혁(장일 역)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종영까지 동시간대 1위 타이틀을 지켜내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옥탑방 왕세자’는 11.8%, MBC ‘더킹 투하츠’는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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