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생애 첫 연기 도전! 정준호와 '환상케미' 예고

기사 등록 2015-12-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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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첫 연기 도전을 펼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에서는 박찬호가 출연,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카메오로서의 베일을 벗는다.

박찬호는 이날 정준호(윤태수 역)와 함께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딸을 기다리는 아빠로 등장한다.

그는 정준호와 충청도 아빠의 '꿀 케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웃음짓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박찬호는 정준호에게 야구가 징글징글하다는 폭탄 발언을 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평소 의형제처럼 지낸다는 박찬호와 정준호이기에 두 사람의 찰떡같은 '코믹 열연'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박찬호는 싸인과 자필 메시지로 시청자들에게 본방 사수의 의지를 심어주며 “저 박찬호 오늘 출연해유~ 본방사수 해줘유~”라는 문구로 센스까지 발휘했다는 후문.

그는 실제 현장에서도 ‘대박’대신 ‘찬호박’을 외치며 현장에 파이팅 기운을 한껏 불어넣었다고.

한편 충청도 아빠로 변신한 박찬호의 활약은 3일 오후 10시 '달콤살벌 패밀리' 6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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