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김래원, 포스터 촬영서 ‘아빠미소’ 훈훈

기사 등록 2011-09-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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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김래원이 유치원생 아이들과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김래원은 지난 8일 경기도에 위치한 기차박물관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의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 이때 그는 마침 소풍을 나온 유치원생들 속에 섞여 아이들의 이름표에 적힌 이름을 불러주며 대화를 하거나 풀어진 가방을 챙겨주는 등의 세심함을 드러내며 ‘아빠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는 ‘천일의 약속’에서 진정한 순애보 사랑을 보여줄 지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때문에 이날 김래원은 오랜만에 복귀를 앞두고 떨리는 긴장감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달랜 것으로 보인다.

김래원은 ‘천일의 약속’이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이라는 것과 작가 김수현 사단 첫 탑승이라는 이유로 그 어느 때보다 열의에 가득 차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시청자들 역시 그가 그려낼 진정한 남자의 사랑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한편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 그 사랑을 지키는 지고지순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천일의 약속’은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의 의기투합, 수애와 김래원의 출연으로 방영전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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