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 여제 안혜상,영화 '대결'로 스크린 신고식 치른다'

기사 등록 2016-04-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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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댄스스포츠 선수 안혜상이 영화 '대결'을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안혜상은 오지호,이정진,신정근 주연의 영화 '대결'(감독 신동엽)에 출연을 확정짓고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혜상은 영화에서 동방불패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연기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안혜상은 MBC '댄싱위드더스타', Mnet '댄싱나인', KBS2 '불후의명곡' 등의 프로그램에서 완벽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바 있다.

무려 10가지의 댄스스포츠 종목을 소화하는 안혜상은 스트릿,현대무용,비보이 등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를 통해 꾸준하게 새로운 도전을 해왔다. 그는 다음 도전을 연기로 택하면서 남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대결'의 관계자는 "안혜상이 파소도블레 등 라틴댄스에서 보여준 카리스마를 이번 액션 영화에 담아내고 싶어 출연을 제의했다”라며 “가수출신이 연기자로 전향하는 사례는 자주 있지만, 전문 댄서의 경우는 안혜상이 처음일 것”이라며 특별한 경우임을 강조했다.

안혜상은 영화 ‘대결’에서 동방불패역에 도전한다. 첫 영화를 액션으로 선택한 그녀가 무대 위에서 보여준 강렬한 카리스마를 스크린에서도 보여 줄 수 있을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영화 ‘대결’은 올해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컴퍼니A)

 

김성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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