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 동물 보호 위해 생일까지 반납 '훈훈'

기사 등록 2011-09-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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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가수 손담비가 생일까지 반납하고 ‘동물 보호’에 앞장섰다.

지난 25일 손담비는 한남동에 위치한 ‘커피츄’에서 ‘KEEP PET 자선 카페’에서 1일 매니저로 변신해 카페를 운영했으며, 섹시한 가을 패션으로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는 팬들에게 직접 만든 과일 음료를 선보이며 동물 사랑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H&T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전개하는 ‘KEEP PET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동물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H&T의 모델로 활동 중인 손담비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H&T와 함께 뜻 깊은 자선행사로 생일을 보낼 수 있었던 것에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주변 분들이 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셨으면 좋겠다. 저 또한 앞으로 동물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장은 손담비 팬들과 취재 경쟁을 벌이는 기자들로 인해 한 때 카페가 마비 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자선 카페 행사가 종료 된 이후 손담비는 초대 된 팬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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