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돌아와요 아저씨' 윤박 "비와 본명같은 정지훈역 맡아 영광"

기사 등록 2016-02-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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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배우 윤박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발표회에서 정지훈역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윤박은 "제가 맡은 정지훈역 이름에 대한 비화를 이야기 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박은 "작가님이 2007년에 이 작품을 기획하게 하셨는데, 그 당시 이 인물의 이름을 부드럽고 스마트하게 짓기 위해서 초성까지 신경을 쓰셨다고 들었다"라며 "다른 캐릭터와 차별화되게 짓다보니 어쩌다 그 당시 스타였던 가수 비와 본명이 같게 됐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윤박은 "이 작품과 가수 비와는 거리가 멀거라 생각했다고 작가님이 그러더라"라며 "이렇게 함께하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에서 이승으로 쌈박하게 돌아온 두 저승 동창생들의 좌충우돌 귀환기를 그려낸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

[사진 = SBS]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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