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꿀TIP]치약 제대로 짜는 방법 아시나요?

기사 등록 2017-03-2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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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치약' 제대로 짜는 방법

치약을 짜는 방법도 중요하다. 대부분 이렇게 칫솔 위에 치약을 얹는 형태로 짠다. 이렇게 하면 치약이 치아에 분포되기 전에 내뱉게 돼 치아 표면에 골고루 닿지 않는다. 제대로 된 방법은, 치약의 입구를 칫솔에 바짝 묻혀 힘을 주어 짜면 된다. 치약이 칫솔모 사이사이에 깊숙이 스며들어야 치아와 치아, 치아와 잇몸 사이 구석구석에 치약이 닿아 잘 닦을 수 있다고 한다.

▶ 골라 쓰는 재미, 모양별 '브러시' 특징

납작, 둥글, 사선.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만큼, 모양이 제각각인 브러시(brush). 모양별 각각의 특징, 정리했다. '끝이 둥근 기본형'은 얼굴 구석구석 잘 닿는 편이다. 단, 잘못 사용하면 붓 자국이 남을 수 있어 얇게 여러 번 발라야 한다. 또, '납작한 모양'은 화장품을 얇고 고르게 펴 바르기 좋고, '끝이 사선으로 된 제품'은 눈이나 코 주변같이 좁은 곳에 사용하는 데 효과적이다. '끝이 퍼지는 솔'도 있다. 끝에 화장품을 살짝 묻혀 원을 그리듯 굴려 바르면 피부 결이 한결 좋아 보인다. 화장을 잘 하지 않거나 초보자라면 '폭이 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얼굴 전체에 펴 바르기 좋은데다, 붓 자국이 남지 않는다고 한다.

▶ 밤에 모여 '세차하는 이유'

요즘 밤에 모여 함께 차를 닦는 이른바 '심야 세차족'이 늘고 있다. 인터넷에 생긴 한 세차 동호회. 20대 대학생부터 50대 직장인까지 회원 연령층도 다양하다. 전국의 셀프 세차장 지도를 만들거나 지역별 세차장의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세차 뒤엔 사진을 남긴다고 한다. 심야 세차족이 늘고 있는 이유는 차를 닦으면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어지러운 마음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땀 흘려 차를 닦고 깨끗해진 차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으면 정서적 만족감도 느낄 수 있다고. 한편, 대형 세차장들은 심야 세차 족을 끌어모으기 위해시설을 고급화하거나 세차장 안에 카페나 바비큐 장비 같은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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