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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남주, 현승-은지와 함께한 '일년전에' 뒷이야기 폭로

기사 등록 2013-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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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가 비스트 장현승, 에이핑크 정은지와 호흡을 맞춘 디지털 싱글 '일년전에' 뮤직비디오 제작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오후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투브채널에는 '일년전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세 사람은 27년만의 강추위가 찾아온 한파에도 불구 하고 시종일관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다.

야외 촬영을 준비하던 남주는 "이건 진짜 비하인드 스토리인데 저 눈 있잖아요. 모은 거래요. 오늘 눈이 내려서.."라며 촬영장에 소복이 쌓인 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옆에 서있던 현승은 "진짜 몸에 담이 올 것 같아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정은지 역시 "아~ 춥다고~"고 소리쳐 매서운 한겨울 추위에 맞선 야외 촬영 대한 힘든 환경을 표현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한 한 관계자는 "당초 예정했던 뮤직비디오 촬영 일이 있었다. 그러나 일기예보 예정에 없던 갑작스레 내린 눈으로 '일년전에' 뮤직비디오의 영상미를 위해 눈 내리는 영상을 담는 것이 결정됨에 따라 갑작스럽게 촬영 일이 앞당겨 졌다"고 전했다.

이어 "변경된 촬영 일이 12월 들어 가장 추웠고 급하게 변경된 촬영 일정에도 불구 모든 아티스트와 스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름다운 영상을 담을 수 있었다"고 장현승, 정은지, 김남주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지난 3일 공개된 '어 큐브 포 시즌(A CUBE FOR SEASON)' 두 번째 음반 '일년전에'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연일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