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신호위반은 오해, 거짓말이 부담스러워 공개”

기사 등록 2011-11-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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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걸그룹 원더걸스 선예가 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선예는 11월 23일 자정께 트위터를 통해 “아이고 ‘신호위반’에 오해하실 분들이 있으신 것 같네요. 신호위반이라고 한 이유는 피디님께서 ‘공개 연애 허락’을 하시기 전에 좀 더 일찍 연애를 시작했던 거라서 그런 표현을 썼던 거예요”라며 “하하. 제게 행복한 일을 저를 아끼시는 분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고 ‘신호위반’이라는 표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가 연애를 공개한 이유는 자랑하기 위해서가 절대로 아닙니다. 제게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한 소식이기에 굳이 숨기며 거짓말하며 지내는 것이 오히려 저에겐 부담이었습니다”며 “기쁜 일을 함께 나누며 같이 기뻐할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정말 축복”이라고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공개한 이유를 말했다.

선예는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몇 개월 전에 만나게 돼 교제를 시작한 분이 있다”고 일반인 남성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날 “나와 같은 직업을 가진 분이 아니라 조심스럽다”며 “한국에 있는 분이 아니라 교포이며, 외국에 오래 살고 있는 연상의 남자친구인데 나중에 때가 되면 더 많은 것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최근 국내 정규 2집 음반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비 마이 베이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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