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푸른소금' 주말극장가 맞대결

기사 등록 2011-09-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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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영화 '최종병기 활'과 '푸른소금'이 주말 극장가에서 맞붙는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최종병기 활'은 지난 2일 하루 전국관객 7만1,46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76만9,90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푸른소금'은 같은 기간 전국관객 4만3,730명을 기록, 누적관객수 10만1,035명으로 주말 극장가에서 '최종병기 활'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에정이다.

'최종병기 활'은 개봉 4일 만에 100만명을 기록했고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인 8일 만에 200만 돌파했다. 개봉 18일 만에 올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내 400만 돌파를 기록한 '최종병기 활'이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500만 돌파가 예상되고 있어 주말 극장 스코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푸른소금' 역시 개봉 첫날인 지난달 31일 전국관객 5만2,9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등 장기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말 극장가에 두 대작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일부터 추석 연휴 특수를 노린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주연 ‘가문의 영광4: 가문의 수난’, 권상우 정려원 주연 ‘통증’, 차태현 박하선 주연 ‘챔프’ 등의 개봉할 예정이어서 한국영화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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