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기대상] 최민호-권유리-설리-이종현, 뉴스타상 수상 '가수출신이 휩쓰네'

기사 등록 2012-12-3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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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최민호와 권유리, 설리, 이종현 등 가수 출신이 뉴스타상을 휩쓸었다.

이들은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SBS 연기대상'시상식에서 뉴스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먼저 최민호는 "이렇게 부족한 연기를 도움 많이 주신 감독님에게 감사 드린다. 너무나 감사드릴 분들이 많다"면서 "제가 사실 데뷔한 지 5년이 됐는데 신인상을 받아서 더 초심으로 돌아가게 된 것 같다. 좋은 연기로 많은 분들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종현은 "2012년은 저에게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팀들과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권유리는 "한 없이 부족한 저에게 가능성을 갖게 해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 드린다"며 "처음이라 불안하기도 했지만 같은 눈높이와 발걸음으로 지지해주신 '패션왕' 스태프 분들에게 너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설리는 소속사 식구들과 '아름다운 그대에게' 스태프, 가족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외에도 고준희, 박세영, 이현우, 박효주, 정은우, 윤진이가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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