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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 목숨 위기 유아인 구출..'사랑은 시작됐다'

기사 등록 2013-04-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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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김태희가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인 유아인을 살렸다.

22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에서는 장옥정(김태희 분)이 장현(성동일 분)과 복선군(이형철 분)의 계략으로 심한 부상을 입은 숙종(유아인 분)을 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장옥정은 관노가 될 위기에 처한 어머니와 함께 도주했다. 그러던 중 쓰러져있던 숙종을 발견한 것. 장옥정은 그대로 지나치지 못했고, 숙종을 밤새 보살폈다.

장옥정의 보살핌 속에 쾌차한 숙종은 장옥정에게 한 없이 고마운 마음을 느꼈다.

이미 장옥정은 대왕대비 조씨(이효춘 분)의 오른팔 조사석(최상훈 분)으로부터 궁 입궐을 제안 받은 상황. 이처럼 필연적인 만남을 되풀이하는 숙종과 장옥정의 향후 러브라인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현(홍수현 분)이 국모의 자리를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