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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웃음꽃 활짝…결국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

기사 등록 2016-11-1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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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동시에 종영한 지상파 수목드라마. 그중 SBS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가 결국 웃음꽃을 피웠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은 전국기준 11.0%의 시청률을 차지하며 전체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4%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는 동시에 종영했다. 이 가운데 총 24부작으로 종영한 ‘질투의 화신’은 첫 회 7.4%의 시청률을 기록,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상승곡선을 그려나갔다.

‘질투의 화신’은 후반부, MBC ‘쇼핑왕 루이’와 시청률 1위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했으나 1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결국, 1위의 영광을 안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이날 KBS2 ‘공항가는 길’이 9.3%의 시청률로 2위, 2회 연속 방송된 ‘쇼핑왕 루이’가 각각 9.7%, 8.9%를 기록하며 3위로 퇴장했다.

(사진=각 방송사 드라마 포스터 캡처)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