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송강호-한지민-공유, 개봉 첫 주말 부산-대구 뜬다

기사 등록 2016-09-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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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영화 '밀정' 측이 개봉 첫 주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밀정'의 주연 배우인 송강호,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 그리고 김지운 감독은 개봉 첫 주말인 9월 10일(토), 11일(일) 부산과 대구의 극장을 찾아 관객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무대인사를 통해 부산 서면, 센텀지구, 해운대, 대구 동성로 등 최대한 많은 극장을 찾아 깜짝 선물도 나눠줄 계획이다.

앞서 이 작품은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자 송강호와의 4번째 협업, 송강호와 공유 두 배우의 최초의 만남으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밀정'은 나라를 잃은 비극적인 시대에 친일과 항일의 경계선 위에서 외줄 타듯 살아갔던 인물들의 내면을 쫓아가는 역동적인 드라마와 서스펜스가 핵심인 영화로 개봉을 손꼽아 기다린 관객들에게 이번 무대인사는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하반기 기대작인 '밀정'은 오는 9월 7일 개봉된다.

(사진=워너브라너스 제공)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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