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긴박한 흐름과 상반된 '어색한 등장'...시청자들의 집중력 낮추다

기사 등록 2016-01-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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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13일 오후 방송분에서 배우 유승호가 긴박한 흐름과는 상반된 등장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인아(박민영 분)는 전갈 문신의 남자를 우연히 만나 뒤를 쫓다 기습을 당해 붙잡혔다.

서진우(유승호 분)는 이인아를 구하기 위해 지금까지 본 단서들을 조합해 전갈 문신의 남자가 숨은 은신처를 알아내 그 곳으로 달려갔다.

그 곳에 먼저 도착한 것은 박동호(박성웅 분)였다.

박동호는 잠긴 유리문을 소화기로 깬 뒤 안으로 들어가 전갈 문신의 남자를 격투 끝에 제압했고 곧바로 서진우가 들어와 이인아의 상태를 확인했다.

하지만 이 장면에서 유승호는 격투가 벌어진 주변 상황에 신경을 쓰지 않으며 등장해 어색함을 느끼게 했다. 이 장면은 이인아에 대한 서진우의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는 계기가 됐지만 어색한 상황 연기로 집중력을 다소 흐트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방송장면캡처)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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