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적우, 이소라 완벽 빙의...'고음은 아쉬워'

기사 등록 2012-01-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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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가수 적우가 이소라에 완벽히 빙의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적우는 1월 1일 오후 방송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11라운드 2차 경연에서 이소라의 곡 '처음 느낌 그대로'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 오르기 전 적우는 "오늘만큼은 정말 열심히 하고 싶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그는 무대에 올라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원곡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냈다.

하지만 풍부한 성량에 못 미치는 잔잔한 편곡과 고음 실력은 볼 수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적우의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들은 "전에 비해 안정적인 무대긴 하다.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렸다. 하지만 고음 실력은 볼 수 없었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바비킴은 김건모의 곡 '더블'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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