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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시청률, 제자리 걸음으로 여전히 동시간대 2위

기사 등록 2013-02-1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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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종아기자]SBS 월화드라마 '야왕'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며 동시간대 2위 자리를 지켰다.

2월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야왕'은 전국 시청률 1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나타낸 15.3%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주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던 '야왕'은 1위를 거머 쥔 MBC 월화드라마 '마의'와 4.1%포인트의 격차를 보이며 제자리 걸음을 했다.

이날 '야왕'에서는 주다혜(수애 분)의 이복 오빠인 주양헌(이재윤 분)이 차재웅(권상우 분)을 하류로 착각해 살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주다해는 하류의 협박을 받고 주양헌에게 하류를 찾아가 겁을 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나 주양헌은 차재웅을 하류로 오해, 살인을 저지르고 말았다. 이에 하류는 죽음을 당한 차재웅의 행세를 하며 더 주도면밀한 복수를 실행, 극의 흥미를 더했다.

한편 MBC '마의'와 SBS '광고천재 이태백'은 각각 19.3%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종아기자 jonga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