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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장희진, 악녀 맞아? 화기애애한 촬영 비하인드 모습 공개

기사 등록 2012-07-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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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KBS2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에 출연하는 배우 장희진이 촬영장 무보정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7월 2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장희진은 극중 도도한 미모의 여의사 캐릭터인 이세영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장희진은 서초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남색과 흰색이 섞여있는 스트라이프 스팽글 니트에 검은색 스키니즈를 입고 테이블 앞에 앉았다. 그의 화려한 의상과 늘씬한 비주얼은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고.

장희진은 극 중 공유(서윤재 역)를 두고 이민정과 날카로운 신경전을 보이며 독설과 직설적인 말들로 상처를 주는 악녀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달리 분위기를 밝게 이끌며 유쾌한 모습을 보여 주위 스태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후문.

한편, ‘빅’에서 장희진은 도도, 시크한 미모의 여의사로 공유, 이민정과 삼각관계를 이루고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