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패떴’ 때문에 작품 러브콜이 거의 없었다” 고백

기사 등록 2011-10-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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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김수로가 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 당시 배우로서 겪은 고충을 밝혔다.

김수로는 오는 29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 올리브 ‘배드신’에 출연해 “‘패떴’ 출연 당시 과분한 사랑을 받았지만 연기자로서는 대본 제의가 줄어 오히려 힘든시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능에 출연하면 대본 제의가 줄어들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막상 들어오는 대본이 10분의 1로 줄어 들자 정말 힘들더라”며 당시의 어려움을 회상했다.

또 그는 “연기 기회보다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아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김수로가 선택한 것은 바로 연극이다. 그는 “계속 예능을 하게 되면 연기를 하기가 더 어려워 질 것 같았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에 연극 행을 결정했다”고 속마음을 솔직히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힘들었던 가정사도 공개한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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