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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김희선, 이서진에 "다시 사귀자" 고백

기사 등록 2014-03-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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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동석이 오빠야, 우리 예전처럼 다시 사귀자."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는 동석(이서진 분)에게 "다시 사귀자"고 고백하는 해원(김희선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해원은 이날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를 당한 뒤 동석을 찾았다. 마주 앉은 두 사람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동석은 어쩔 줄 몰라하는 해원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해원은 "할 말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해원은 큰 결심이라도 한 듯 "우리 예전처럼 다시 사귀자"고 고백, 동석을 놀라게 했다.

승훈(박주형 분)과 그의 아버지 치수(고인범 분)로부터 모욕을 당한 해원이 동석을 찾아 "사귀자"고 속내를 털어놓은 가운데, 향후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