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꿀TIP]선글라스 유통기한 확인하자

기사 등록 2017-04-1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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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선글라스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보통 선글라스의 사용 기한은 최대 2년. 선글라스의 품질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2년 주기로 렌즈를 교체해야 눈 보호 등의 제 기능에 문제가 없다고 한다. 렌즈가 자외선에 오래 노출될 경우, 자외선 차단 능력이 점점 떨어지고, 이런 선글라스를 오래 착용하면 백내장과 같은 심각한 눈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눈이 부어오르는 증상으로 난시나 망막 이상도 나타날 수 있다. 또, 평소 선글라스를 자주 쓰거나 자외선 노출 빈도가 잦으면, 렌즈 교체 기간이 더 짧아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 건강에 해로운 음식 궁합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같이 먹는 음식과 영양 궁합이 맞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먹는 음식들 가운데,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해로운 음식 궁합' 정리했다. 샐러드나 김밥을 만들 때 당근과 오이를 함께 넣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두 재료를 같이 쓰면 당근에 함유된 아스코르비나아제(ascorbinase) 성분이 오이의 비타민 C를 파괴한다. 때문에 비타민 C 파괴를 막기 위해 미리 오이에 식초를 첨가하는 게 좋다. 오이는 무와도 영양 궁합이 좋지 않다. 무와 오이를 함께 조리할 경우, 오이를 식초에 버무려 사용해야 한다. 미역국을 끓일 때 파는 넣지 않는게 좋다. 파에 있는 인과 유황 성분이 미역에 함유된 칼슘의 흡수를 막아 영양 효율이 떨어진다고 한다. 또, 두부 요리를 먹을 땐 시금치 반찬은 피해야 한다. 함께 먹을 경우, 체내의 칼슘 섭취량이 줄고, 결석증이 생길 수 있다.

▶ 생활 속 아이디어 제품

바닥을 떼어낼 수 있어 머리카락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빗. 지퍼 형태로 되어 있어서 절대 줄이 꼬이지 않는 이어폰도 있다. 차갑거나 뜨거운 음료를 올려놓으면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충전되는 충전기도 눈길을 끈다. 또, USB를 바로 꽂을 수 있는 콘센트와 바닥에 커피 얼룩을 남기지 않는 커피 잔, 가방에 모자가 달려서 비가 오면 우산대용으로 쓸 수 있는 배낭까지, 없어도 생활에 큰 지장은 없지만, 있으면 생활이 조금 더 편리해진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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