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탐구]태원, 음악팬들의 ‘불후의 명곡’ 출연 요구 목소리↑

기사 등록 2013-11-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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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가수 태원의 뛰어난 가창력에 ‘불후의 명곡’ 등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태원은 최근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3사 음악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해 신곡 ‘미치도록’을 애절한 보이스로 열창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아이돌그룹 속에서도 자신만의 특색 있는 목소리, 그리고 발라드로 표현할 수 있는 감성을 통해 늦가을 음악팬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이러한 효과로 태원은 음악방송에 등장과 함께 당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그는 한때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에서 남성그룹 버스커버스커에 이어 2위를 차지해 ‘미치도록’의 인기도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은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그의 무한한 가창력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대중들에게 재조명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앞서 가수 문명진은 ‘불후의 명곡’을 통해 알앤비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뛰어난 가창력을 대중에 알리는 성과를 얻어냈다. 또 최근 오랜만에 복귀한 V.O.S도 신승훈 편에 출연해 여전한 가창력으로 경연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만큼 태원은 가창력이 곧 실력으로 비쳐지는 ‘불후의 명곡’을 비롯한 JTBC ‘히든싱어2’, tvN ‘퍼펙트싱어VS’ 등에 출연해 진가를 확인받아야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 아이돌 위주의 방송에서도 자신만의 음악으로 팬들에 분위기 있는 정통 발라드를 선사하는 태원이야말로 음악성을 여실히 드러낼 수 있는 프로그램의 출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처럼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으면서도 자신만의 개성 있는 음악을 선사하고 있는 태원이 과연 어떤 활동을 펼치며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최현호기자 nices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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