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범, 엔딩까지 소름 '예측불가 악역 캐릭터 완성'

기사 등록 2016-03-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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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김범이 매회 긴장감을 자아내는 광거어린 눈빛 연기를 선사하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6회에서 이로준(김범 분)은 자신을 아버지를 죽인 범인으로 의심하는 서정미(차화연 분)에 눈물이 가득 고인 눈을 한 채 과거를 떠올렸다.

사실 그는 과거에 아버지께 재산 기부에 대해 들은 적이 있었다. 회사를 물려받기 위해 모든 걸 걸고,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던 로준이기에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아버지의 말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아버지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 로준은 병실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향해 광기 어린 눈빛으로 다가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범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과 의미심장한 캐릭터를 눈빛과 미소만으로도 잘 표현해내 극의 긴장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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