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내게 남은 48시간’ 전성호PD “이미숙 호칭, 선생님에서 누나로”

기사 등록 2016-11-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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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전성호PD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내게 남은 48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의 호흡을 언급했다.

이날 전성호PD는 “첫 녹화를 할 때 이미숙 씨 같은 경우, 선생님으로 시작했고 탁재훈 씨는 형, 성시경은 성시경 씨였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녹화를 진행하면서 이미숙 누나, 탁재훈 형, 성시경이 됐다”라며 “멋진 누나, 잘 노는 형, 똑똑한 동생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성호PD는 “서로 마구 친하진 않지만 적당한 거리와 가족 같은 느낌이 들거란 생각에 굉장히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내게 남은 48시간’은 출연자들에게 주어진 48시간의 시한부 인생을 들여다보는 신개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때론 유쾌하고 때론 감동적인 인생의 마지막 여정을 통해 누구나 공감하는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이미숙, 탁재훈, 성시경, 박소담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연출을 맡았던 전성호PD가 tvN 전직 후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오늘(30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조은정 사진기자)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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