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승승장구' 결방효과 톡톡? 시청률 상승세

기사 등록 2012-03-2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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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화요 심야프로그램 중 정상을 차지했다.

3월 2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한 '강심장'은 전국 시청률 1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9.2%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날 경쟁프로그램인 '승승장구'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특집 프로그램 '1억의 초대'때문에 부득이하게 결방함에 따라 '강심장'의 시청률이 상승했다고 할 수 있다.

이날 YG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진 '강심장'에서 2NE1의 씨엘은 "양현석 대표님이 우리가 걸그룹임에도 불구, 자꾸 못생겼다고 말한다"며 "보통 리허설은 민낯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화장을 안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양현석사장님이 '아 진짜 못생겼다'고 말하더라. 스태프들도 다 계셨는데 조금 섭섭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1억원의 초대'와 MBC '100분 토론'은 각각 3%,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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