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안서현, 문근영에 “범인 꼭 잡겠다” 다짐

기사 등록 2015-10-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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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슈팀]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안서현이 죽은 여자가 장희진이라고 확신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연출 이용석) 3회에서는 안서현(서유나 분)이 죽은 여자가 장희진(김혜진 분)이라고 믿으며 단서를 찾으러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소윤(문근영 분)은 부모님 유골이 있는 납골당을 찾아가 “나 꿈꿨어. 나만 두고 다 가버린거야”라며 “기억나? 언니가 학교앞 문방구에서 사줬던 목걸이. 똑같이 생겼지? 같은 목걸이는 하는 사람이 있었나봐. 언니가 좋아할 것 같아서 가져왔어”라며 유골함을 꺼내들어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납골당에서 나온 소윤은 버스정류장에서 서기현(온주완 분)을 만나 그의 차에 탄다. 어디에 다녀오냐고 묻는 기현에 소윤은 “납골당에 다녀오는 길이예요. 저만 살았으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 때 유나가 차에 부딪혀 기현은 유나를 태우고 함께 출발한다. 소윤이 “혜진쌤 봤을 때 무서웠니?”라고 묻자 서유나는 “아뇨. 쌤이 나타날 때 무서웠어요. 죽은 사람은 무섭지 않아요, 산 사람이 무섭지”라고 가시 돋힌 말을 내뱉었다.

이에 왜 아무도 죽은 사람을 찾지 않았을까라며 의문을 가진 소윤에 유나는 “아무도 찾지 않았으니까요. 그 살인범 잡을 거예요, 반드시”라고 답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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