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프로듀스 101' 장근석 "연습생들에게 강한 멘탈 주문한 이유는"

기사 등록 2016-01-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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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장근석이 '프로듀스 101' 연습생들에게 강한 멘탈을 주문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Mnet '프로듀스 101'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장근석, 가희, 치타, 브아걸 제아, 배윤정, 김성은과 46개 기획사 연습생 98명이 참석했다.

프로듀서로 참석한 장근석은 "한가지 코드에 치우친 걸그룹은 만들고 싶지 않다. 멘탈 케어는 촬영 시작부터 시작된다. '나중에 떨어져 울거면 지금 집에 가라'고 혹독하게 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101명 중 11명만 되고 90명의 떨어진 친구들이 정신적 충격을 받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오히려 자신의 위치를 깨닫고 다시 자신의 회사에서 연습을 할 수 있어 좋은 동기부여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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