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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지훈, 체대 출신+기대주 신입..부담감 증폭

기사 등록 2013-07-3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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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이지훈이 체대 출신이면서도 기대주로 등장해 부담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지훈은 7월 20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제일 먼저 체육관에 등장해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가운데 멤버들에게 연신 첫인사를 했다.

그는 멤버들로부터 "에이스", "체출(체대출신)", "배드민턴을 엄청 잘친다고 들었다"는 소리를 들으며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이지훈은 드라마로 바쁜 일정에도 “배드민턴을 하고 싶어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근은 이지훈에게 "미안해요"를 해보라고 했다. 그는 이지훈이 그대로 따라하자 “계속 연습해야 된다”며 앞으로 미안할 일이 많을 것을 언급하며 계속 부담을 줘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지훈은 "입시 준비를 배드민턴으로 했고 학교 수업으로 1년간 단련했다"고 밝혀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이만기는 이지훈에게 학점을 물어봤고 그는 B라고 답했다. 이에 이만기는 C급을 예상하며 이지훈의 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만기, 존박, 이종수, 찬성, 필독, 김동준, 이지훈, 김혜선 등이 출연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