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이종석-박세영, 알콩달콩 스쿠터 데이트 '궁금증UP'

기사 등록 2012-12-0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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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 속 이종석과 박세영이 스쿠터 데이트에 나선다.

지난 12월 3일 첫 방송 된 '학교 2013'에서 가산점을 따기 위해 부회장을 하겠다고 나선 하경(박세영 분)과 아이들에게 등떠밀려 졸지에 회장이 돼버린 남순(이종석 분)이 밤중에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 된 사진은 사복 차림의 두 사람이 학교 밖에서 만나 스쿠터를 타는 모습으로, 이는 오는 10일 전파를 타는 3회의 한 장면의 에피소드로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첫 만남서부터 하경이 남순에게 자신을 모른척 해달라고 신신당부할 수밖에 없던 비밀이 공개, 얼음공주 같았던 당돌한 하경의 숨겨진 이면이 드러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높인다.

아울러 하경과 함께 있는 남순의 얼굴이 누군가와 싸운 흔적으로 가득해 어떤 사연이 있을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학교 2013'의 한 관계자는 "열등생인 남순과 우등생인 하경은 상극의 길을 걷고 있는듯하지만 서로에게 필요충분조건이 될 수밖에 없는 관계로 엮어져있다. 두 사람이 이끌어 나갈 2학년 2반의 미래와 학교밖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 된 2회에서는 매사에 무심한 듯 보였던 남순이 영우(김창환 분)를 위해 누명을 쓰고 가시 돋친 어른들의 말에 다칠까 영우의 귀를 감싸주거나 시를 읊어 마음을 전하는 장면으로 따뜻한 속내를 엿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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