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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하, 이번엔 ‘허공을 가르는 자’로 변신 ‘폭소’

기사 등록 2012-05-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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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방송인 하하가 이번엔 ‘허공을 가르는 자’로 변신했다.

5월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지성과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초능력 축구’ 경기가 벌어졌다.

이날 펼쳐진 축구 경기는 박지성과 이광수가 한팀을 이뤘고, 나머지 ‘런닝맨’ 멤버들과 아이유가 같은 팀이 됐다. 박지성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에게는 각자 다른 초능력이 한 가지씩 주어졌다.

특히 하하의 능력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바로 하늘을 날 수 있는 초능력이 주어진 것. 지난번 ‘시간을 지배하는 자’에 이어 두 번째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그는 “허공을 가르는 자”라고 큰 소리로 외친 뒤 경기장을 날아 자신의 팀에게 유리한 쪽으로 패스를 하는 식으로 능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생각처럼 패스가 잘 이뤄지지 않는 탓에 계속해서 박지성에게 골문을 허용, 다른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한편 유재석은 ‘바람을 부르는 자’, 이광수는 ‘시간을 멈추는 자’, 이광수는 ‘시간을 멈추는 자’, 아이유는 ‘삼촌부대 소환술’ 등 다양한 초능력을 발휘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