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영광의재인' '윤재인'과 실제 성격 많이 닮았다"

기사 등록 2011-11-04 15:55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s_영광의재인_2011___11___03___020.JPG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박민영이 ‘영광의 재인’의 ‘윤재인’과 자신이 많이 닮아있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3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청주시청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 중에 ‘윤재인’이 내 모습을 가장 많이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민영은 “‘영광의 재인’을 촬영하면서 나도 ‘윤재인’처럼 더 밝아지고 긍정적으로 살게되는 것을 느끼고 있다. '내가 '윤재인'이라는 캐릭터에 많이 흡수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영광의 재인’ 첫 방송 당시를 떠올리며 “첫 방송 후 시청률이 생각보다 낮게 나와 놀랐다”며 “하지만 꾸준히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어 감독님, 스태프, 연기자들이 모두 힘내서 촬영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의 재인'은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와 이정섭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고, 야구밖에 할 줄 모르지만 자신감만은 세상 최고인 2군 야구 선수 김영광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누구에게나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는 윤재인이 좌절과 역경을 딛고 자신들의 운명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