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亞 3차예선 한국 vs 레바논, 시청률 16.7%

기사 등록 2011-11-1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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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3창 예선 한국과 레바논의 경기 중계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한국과 레바논 경기는 전국 시청률 16.7%를 기록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을 향한 국민들의 관심을 입증하듯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은 경기력 난조를 보이며 레바논에게 1대 2로 패배했다. 한국은 전반 4분 레바논의 알 사디에게 선취골을 내줬으나, 구자철이 이근호가 얻은 페널티킥을 레바논 골문 오른쪽으로 침착하게 차 넣어 1대 1을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도 한국은 레바논에게 끌려가는 듯한 아쉬운 경기 내용을 보였다. 조광래 감독은 지동원과 남태희, 윤빛가람을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반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레바논보다 높은 패스 성공률에도 한국 선수들은 골대 앞에서 실수를 연발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계백’은 11.2%, SBS ‘천일의 약속’은 17.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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