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징거, 댄스는 '시기상조'..골든디스크 3인만 선다

기사 등록 2013-01-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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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시크릿 징거의 컴백이 보류될 예정이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1월 13일 “골든디스크 무대에서의 복귀를 목표로 했으나 징거가 아직 댄스를 소화하기에는 무리인 것으로 판단, 컴백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징거는 지난 12월 11일의 교통사고로 인해 갈비뼈 골절이 발생, 4주 진단을 받았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무대에 설 것을 염원해 왔다.

하지만 “일상생활에는 무리가 없지만 파워풀한 안무를 하기에는 부상 부위가 갈비뼈인 만큼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병원의 권고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로써 오는 15일과 16일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펼쳐지는 ‘제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는 징거를 제외한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3인만이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징거는 “완벽한 모습을 보일 수 없다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겠다”고 전했다.

시크릿은 이번 ‘골든디스크’ 무대에서 ‘사랑은 무브’, ‘포이즌’, ‘토크 댓’까지 약 10여분에 이르는 최근 히트곡 퍼레이드와 소속사 후배인 비에이피(B.A.P)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펼칠 예정이라,

한편 징거를 제외한 시크릿은 ‘제 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위해 오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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