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송승헌, 철종과 첫 대면..역사의 한 가운데서 고민

기사 등록 2012-07-0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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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의 송승헌이 궁중의 내의원으로 발탁돼 철종과 첫 대면했다.

7뤟 7일 오후 방송한 '닥터진'에서는 내의원으로 궁에 들어간 진혁(송승헌 분)과 철종(김병세 분)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진혁과 함께 궁에 들어간 이하응은 철종에게 "강녕하셨느냐"라고 인사를 전했지만 철종은 "그 동안 눈이 많이 침침해졌나보오. 이것이 강녕한 것으로 보이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진혁은 병색이 깊어보이는 철종을 만난 후, 얼마 후 죽음을 맞이하는 철종의 운명과, 현재 자신의 직분에 충실해 철종을 살려 역사의 판도를 뒤짚을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진혁은 춘홍(이소연 분)에게 찾아가 "내가 왜 이 시대에 온것이냐"고 따져물었다. 영래(박민영 분)에 대한 연심 때문에 고민하는 진혁을 마음을 알아챈 춘홍은 다시 한 번 영래와는 이뤄질 수 없는 운명이라고 못박았다.

이후 춘홍은 현시대에서 진혁이 꼬마환자가 가지고 있던 물건을 꺼내들었고 춘홍은 자신이 바로 그 아이라고 고백, 자신도 조선시대에서 현대시대로 타임슬립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대비에게 이하응(이범수 분)은 아들 명복을 양자로 삼아줄 것을 제안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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