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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tvN ‘일년에 열두남자’서 차도남으로 변신

기사 등록 2012-01-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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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김다현이 차도남으로 변신, 안방극장을 찾는다.

1월 19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김다현이 오는 2월15일 첫 방송 될 tvN 수목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극본 황조윤, 연출 오종록)’에서 주인공 윤진서가 만나는 열두명의 남자 중 물병자리 현우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극 중 현우는 대학 교수이자 물리학 박사로 조각 같은 얼굴, 부드러운 음성, 이성적이고 쿨한 성격까지 겸비했다. 또 미루(윤진서 분)로 하여금 오랜만에 사랑의 희망을 갖는 동시에 남자란 결코 만만치 않은 동물임을 깨닫는 인물이다.

김다현은 군 제대 후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김홍도로 열연을 보여준 것에 이어 연극 ‘연애시대’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그가 이번 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에서 자상하고 댄디한 매력과 남자의 차가운 이면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를 어떤식으로 소화해낼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tvN ‘일년에 열두남자’는 평범한 잡지사 기자 미루가 열두 별자리 남자와의 연애담을 컬럼으로 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