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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묘한 느낌의 화보 공개 '못난이 인형같아'

기사 등록 2012-04-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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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배우 윤승아가 패션지 보그걸의 화보를 통해 엉뚱하고 묘한 매력을 선보였다.

윤승아는 최근 '불완전하게 아름다운'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깊은 눈매와 순정 만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레트로 프린트와 프티 스웨터, 레이스와 커스텀 주얼리로 풀어낸 레트로 무드 스타일링을 선보인 윤승아는 시크한 표정과 묘한 섹시미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자신만의 매력을 한 층 더 끌어올렸다.

특히 윤승아는 "기존에 보여줬던 완벽하게 아름다운 느낌의 화보가 아닌 내면에 숨겨진 엉뚱하고 묘한 매력을 보여달라"는 관계자의 요청에 난해한 헤어와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화보 관계자는 "전형적이지 않은 포즈를 보여준 동시에 그것을 과하지 않게 표현한 점이 놀랍다"며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