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 최송현, “딱딱한 이미지 벗고싶다” 바람

기사 등록 2011-06-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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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송현의 또 다른 변신이 기대된다.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창한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김정훈 조여정 최여진 최송현 최진혁 하연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다소 파격적인 의상으로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등장한 최송현. 그는 시종 밝은 웃음으로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33세 동갑내기 골드미스 세 친구의 일과 사랑, 우정을 리얼하게 그리는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최송현은 악랄하기로 소문난 이혼 전문 변호사 강현주라는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일적인 부분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강현주는 스스로를 계산적인 완벽주의자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허점 많은 귀여운 구석이 많은 여성이다. 특히 연애를 책으로만 배운 이론에만 고수인 연애 왕초보.

아나운서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로 대중들에게 딱딱한 이미지가 있는 그가 펼칠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최송현 역시 “그동안 많은 작품을 통해 전문직 직업을 가진 역할을 맡았고, 이번에도 변호사라는 직업이지만 이번 작품에서 변호사의 면모는 많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인물이지만 그 반대의 모습을 부각하기 위해 설정된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번 작품을 통해서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이번 드라마에서는 최송현 만의 트렌디한 패션과 스타일 아이템도 눈여겨 볼 시청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어 더욱 흥미를 높인다.

작품과 극중 캐릭터에 대한 최송현의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더욱 기대되는 ‘로맨스가 필요해’는 오는 13일 밤 11시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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