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이슈늬우스]아이돌 노래, 이렇게 좋을 줄 몰랐지? 52 악동뮤지션

기사 등록 2016-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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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아이돌 그룹, 팬들은 알지만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숨은 수록곡들을 조명해봤다. 타이틀곡으로만 평가되는 것이 아쉬워 묻히기 아까운 명곡들을 이슈데일리 기자들이 엄선해서 추천해본다. <편집자주>

이번 편은 ‘음원 깡패’라 불리는 현실남매, 악동뮤지션 편이다.


# 새삼스럽게 왜

작사, 작곡 : 이찬혁 편곡 : Danis Seo, 신승익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픈 남녀 간의 설렘을 사랑스럽게 그려낸 곡. 귀여운 ‘밀당(밀고 당기기)’ 중인 분들이 있다면 이제 더 이상 서로를 헷갈리게 하지 말고 진심을 나눴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 초록창가

작사, 작곡 : 이찬혁 편곡 : 강욱진
듣는 순간 느껴지는 청량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 ‘누가 처음부터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메시지를 담아 청소년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또 지쳐있는 이들에게 다시 한 번 힘을 내게 하는 원동력이 됐으면 하는 것을 소망했다.


# 인공잔디

작사, 작곡 : 이찬혁 편곡 : 로빈
‘진짜 잔디가 부럽다’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사는 모습을 인공 잔디에 비유하며 노래한 곡. 1절에서는 인공잔디와 비교하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가짜가 좋아 보이지만 그들만이 느끼는 마음을 표현했다. 2절에선 진짜 잔디와 비교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노래했다. 특히 경쾌한 드럼비트에 이수현의 파워풀한 보이스가 돋보인다.


# 콩떡빙수

작사, 작곡 : 이찬혁 편곡 : 와사비사운드(Wasabii Sound)
B브랜드의 CM송이지만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악동뮤지션 만의 장점을 잃지 않았다. 시작부터 귀에 쏙쏙 박히는 멜로디는 여름에 어울리는 상쾌한 리듬과 어우러져 악동스러운 상큼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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