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가화만사성’ 후속 ‘불어라 미풍아’ 캐스팅 완료

기사 등록 2016-07-26 08:2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황보라가 오는 8월 중순 첫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 캐스팅됐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황보라는 극중 조희동의 12분 늦게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 동생 조희라 역을 맡는다. 그는 명랑하고 쾌활하며, 철모르고 자란 왈가닥 성격으로 조희동도 그런 여동생에게 질려 한때 여자 보기를 돌 같이 한다. 이처럼 두 배우의 남매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불어라 미풍아’ 드라마 관계자는 “황보라가 털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조희라 역에 잘 어울린다.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주역으로 재격이다. 후에 운명적인 러브라인도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보라는 최근 JTBC 드라마 ‘욱씨남정기’와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그리고 웹드라마 ‘Once Upon A Time in 광주’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불어라 미풍아’ 출연이 확정 되며 또 한 번 작품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불어라 미풍아’는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내 사랑 내 곁에’ 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 ‘천번의 입맞춤’ 등을 연출한 윤재문 PD가 의기투합했다.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편성됐다.


(사진=이슈데일리DB)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