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여자들' 점점 드러나는 출생 비밀 속 일일극 정상

기사 등록 2011-08-25 07:1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thumb_l0slm201108200821073204.jpg
[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KBS1 일일극 ‘우리집 여자들’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 동시간 1위를 지켰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우리집 여자들’은 19.9%(전국기준, 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방송분 20.5% 보다 0.6% 포인트 하락했다.

‘우리집 여자들’은 비록 시청률이 소폭하락했지만 동시간 방송된 일일극 중 비교우위를 보이며 1위를 고수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은님(정은채 분)은 자신을 버린 엄마를 반드시 찾고 싶은 나머지 할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을 진행한다.

그런 고은님이 딱해보였던 최준영(최민 분)은 형사 친구를 통해 고은님의 엄마 금화연(이혜숙 분)의 존재에 대해 찾아내기 시작했다. 동명이인을 추려내 최종 홍규만(강남길 분)이라는 남자와 재혼했다는 사실까지 알아냈다.

고은님은 추석 발주 물건 품목을 정리하던 중 한 때 자신이 담당했던 4호점장의 이름이 홍규만이라는 사실을 알고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치솟았다. 결국 그는 4호점장 홍규만에게 다짜고짜 부인의 이름을 물었다. 홍규만으로부터 부인의 이름이 금화연인 것을 알게된 고은님은 힘이 빠진 모습을 보이며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굴의 며느리’와 SBS ‘당신이 잠든 사이’는 각각 14.2%와 12.1%의 시청률을 보였다.

 

최준용기자 enstjs@

 

기사 공유하기